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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군인프로그람개발자
2022.07.03.

이름은 조성광, 군사임무수행중 척추에 심한 부상을 당한 영예군인,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평양콤퓨터기술대학 졸업, 현재 백두산경제기술사 기술원으로 일하면서 국가적의의를 가지는 여러 프로그람개발에 참가,  혁명가요학습 및 보급프로그람을 개발하여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에 출품.

어떻게 되여 영예군인의 몸으로 프로그람개발에 나서게 되였는가.

의혹을 금치 못해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스스럼없이 대답하군 한다.

《당에서 평범한 영예군인의 소망을 헤아려 대학공부까지 하도록 배려해주었는데 당을 위해, 조국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치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의 프로그람개발장도 조국수호의 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콤퓨터, 이것은나의 무기입니다. 나는 어제날의 총대를 이 무기로 바꾸어쥐고 과학기술전선을 지켜가는 병사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겠습니다.》

학력이나 경력이 아니라 신념으로 다져진 지식을 우리의 사상진지와 과학기술진지를 더욱 강화하는데 바치겠다는 영예군인프로그람개발자의 열정과 투지, 기백은 만사람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