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들을 위해 바쳐가는 진정

2024/1/31


얼마전 연안군 청화고급중학교 교원 채재복동무가 신병으로 앓고있을 때였다.

그때 그의 집을 제일먼저 찾은 사람들은 연안군 청화농장 초급당비서 함춘봉동무를 비롯한 농장의 일군들이였다.

그들은 여러가지 의약품과 보약재를 안겨주며 어서빨리 병을 털고일어나 후대교육사업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하라고 고무해주었다.

학교건물의 기와도 새로 교체해주고 학교울타리도 번듯하게 다시 일떠세워주며 언제나 학교교육사업과 교육자들의 생활형편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돌려온 농장일군들에게 있어서 교육자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자기들의 일이였다.

하기에 농장일군들은 지난해 교장 홍광복동무의 집이 뜻밖의 일로 손상되였을 때에도 리합숙에 그의 가족을 데려다놓고 따뜻이 돌봐주면서 한쪽으로는 농사일이 바쁜 속에서도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며 건설자재들을 구입하여 그의 집을 다시 번듯하게 일떠세워주었다.

이런 뜨거운 진정을 지닌 농장일군들의 모습에서 학교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고향땅의 래일, 조국의 래일을 떠메고나갈 기둥감들을 더 잘 키워갈 결의를 다시금 굳게 가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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