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01
특별지시
2025.04.11.

1948년 5월 6일이였다.

이날 종합대학 후방경리부문 책임일군을 불러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요즘 교원들의 생활형편이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교원수가 불어나다보니 대학에서 그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지 못하고있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잠시 말씀이 없으시다가 얼마전에 대학교원들의 생활형편을 알아보았다고 하시면서 아직 생활이 넉넉하지 못한것 같다고, 국가에서 대학교원들에게 우대물자를 주도록 조치를 취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받으며 일군은 교원들에게 돌려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각별한 사랑과 배려에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한 일군을 바라보시면서 교원들의 생활에 대하여 늘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일깨워주시고 생활이 안정되고 가정생활에서 불편이 없어야 모든 교원들이 교수사업과 과학연구사업에 힘을 넣을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그이께서는 대학안에 인차 공급소를 내오고 교원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을 정확히 보장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 일군에게 우선 봄가을옷감과 구두부터 빨리 타다가 내주도록 하라고 다시금 이르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인 5월 13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학교원우대에 대한 특별지시를 하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어버이사랑이 자자구구 넘쳐나는 특별지시를 전달받은 종합대학 교원들은 끝없는 감격에 휩싸여 1948년 5월 20일

위대한 수령님의 배려에 감사를 드리는 감사문을 열렬한 박수속에 채택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이렇듯 따뜻한 사랑과 끝없는 배려에 의해 종합대학의 전체 교원들은 나라형편이 그처럼 어려웠던 때에도 아무런 근심걱정 없이 후대교육사업에 전심할수 있었으며 맡겨진 혁명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