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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생활 30년과 15명의 제자들
2025.04.11.

우리 나라 등대섬들가운데서 륙지와 제일 멀리 떨어져있는 서해의 외진섬 랍도, 조국의 불빛을 지켜선 등대원들과 함께 한명의 학생을 위해 섬분교의 높지 않은 교단이지만 아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소중한 곳을 지켜 한생 교단을 지켜선 신의주교원대학부속 신의주시 본부소학교 랍도분교 교원 인정순동무!

섬분교에 탄원하여 첫 수업을 진행한 그날부터 지금까지 30년세월 변함없이 교단을 지켜온 그가 졸업시킨 학생수는 불과 15명이다.

이 수자앞에서 누구나 놀라움을 금치 못하지만 그는 언제한번 섬분교의 교원생활을 후회해본적이 없으며 분교교단에 선것을 긍지로 여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누리는 행복보다 그것을 위해 바쳐진 삶이 더 값있고 아름다운 삶이라는 진리를 안고 사는 섬분교의 녀교원을 온 세상 사람들이 보란듯이 영광의 대회장에 불러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으며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내세워주시였다.

그 사랑에 보답할 일념을 안고 인정순동무는 오늘도 고마운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의 우월성을 온 세상에 자랑하며 배움의 종소리를 울려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