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저녁시간
2025.02.14.
우리 가정에 있어서 제일 즐거운 때는 하루일을 마치고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앉는 저녁시간이다.
단지 일터에서 꽃펴난 혁신의 자랑이야기가 오고가서만이 아니다.
나에게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이 있다.
유치원에서 오늘도 맛있는 젖제품과 여러가지 간식을 먹었다고 손가락을 꼽아가며 자랑하는 어린 자식을 볼 때면 집안에 웃음꽃이 피여나고 그것이 어느덧 제일 큰 기쁨으로 되였던것이다.
아마도 이것은 우리 가정뿐만이 아니라 어린 자식을 가진 사람들모두가 느끼는 감정일것이다.
세상에 나라도 많고 어린이도 많다.
허나 온 나라 아이들이 누구나 꼭같이 무상으로 공급되는 젖제품과 영양식품을 먹으며 행복에 겨워있는 이와 같은 모습을 그 어디에서 또 찾아볼수 있겠는가.
나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떠받드는 어머니당,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를 위해 성실하게 일하겠다.
고산군 읍 128인민반 한옥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