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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소 정해주신 준공식날자
2025.02.14.

2014년 10월 완공된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연에네르기연구소의 과학연구성과전시장에 들리시였을 때의 일이다.

전시된 제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에서도 섬이나 해안가와 같이 바람이 세게 부는 지대들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면 나라의 긴장한 전기문제를 적지 않게 풀수 있다고 하시면서 지열을 리용하기 위한 연구사업도 대대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밖으로 나오신 그이께서는 이번에 위성과학자주택지구와 자연에네르기연구소를 건설한것은 그 무슨 낯내기를 하자는것이 아니라 과학자들이 과학연구사업에 전심전력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하시면서 과학자, 기술자들의 과학연구조건을 잘 보장해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우리 과학자들을 위하시는 마음이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면 이렇듯 연구소건설과 관련하여 거듭 말씀을 하시랴 하는 생각에서였다.

사실 연구소에 처음 도착하시였을 때 자연에네르기연구소청사를 번듯하게 잘 지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모든 국가과학원 연구소들의 건물을 이 연구소청사처럼 훌륭하게 꾸릴데 대하여 말씀하신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우리 과학자들을 제일로 위하시며 하나를 주면 열백을 주고싶은 불같은 마음을 안으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날 자연에네르기연구소 준공식날자도 몸소 정해주시였다.

몸소 정해주신 준공식날자, 정녕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곳 과학자, 연구사들이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해나가길 바라시며 안겨주신 또 하나의 믿음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