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01
스승을 찾아온 제자들
2025.01.21.

얼마전 중구역 경림동 5인민반에 사는 박영금녀성은 초인종소리에 문가로 다가갔다.

찾아온 사람들은 뜻밖에도 자기가 졸업시킨 어느한 중요기관의 일군인 리광호동무와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사 리문동무를 비롯한 제자들이였다.

너무도 반가와 얼싸안는 옛 스승에게 제자들은 한목소리로 말하였다.

《선생님, 생일을 축하합니다.》

박영금녀성은 제자들이 안고온 꽃다발을 눈시울을 적시며 받았다.

오랜 세월이 흘러 제자들은 중앙기관과 여러 단위의 일군으로 성장하였고 나이가 지나도록 교단에 서있던 그가 집에 들어온지도 벌써 여러해…

하지만 스승에 대한 제자들의 사랑과 존경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

그런 속에 옛 스승의 생일을 잊지 않고 오늘은 축하의 꽃다발을 안고온것이다.

그날 저녁 스승과 제자들은 깊은 감회속에 지나간 시절을 즐겁게 추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