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답의 일념안고
2024.09.23.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로 탄원한 대학졸업생들속에는 신의주의학대학졸업생 리현경도 있다.
어려서 부모를 잃었지만 자그마한 근심걱정도 없이 당과 국가의 보살핌속에 애육원과 초등학원, 중등학원을 졸업하고 배움의 전당인 의학대학에서 공부하는 과정을 통하여 어엿한 보건인재로 자라난 그의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잡고있은것은 한생을 다바쳐 그 사랑, 그 믿음에 보답할 일념뿐이였다.
하기에 그는 가장 어렵고 힘든 초소에 설것을 결심하고 외진섬마을초소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였다.(두번째 줄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