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학생을 위하여
2024.08.19.
몇달전 평성의학대학 제2학부의 한 녀교원이 학부장 리철동무를 찾아왔다.
그는 대학에서 40년간을 일해온 오랜 교육자인 홍혜영동무였다.
그는 방금전에 한 기숙사생이 몸이 불편한것을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 학생이 이전처럼 학습에 전념할수 있게 도와주겠습니다. 학생들에게 제일 가까운 사람이야 우리 교원들이 아닙니까.》
교육자의 그 마음에 학부장은 감동을 금치 못했고 그의 제기를 적극 지지해주었다.
홍혜영동무는 학생을 위해 먼길도 주저없이 걸으며 진정을 바치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함흥시 회상구역 리화동에서 살고있는 년로보장자인 안광천동무와 그가 일하던 공장의 종업원들도 성의를 다하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학생의 어머니는 평범한 농장원의 자식을 대학으로 불러주고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친혈육의 정을 다하는 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지금 그 대학생은 고마운 제도에 보답할 일념 안고 지식의 탑을 높이 쌓아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