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터전에서 꽃펴나는 신동들의 재능, 나래치는 희망
새세대들을 위한 시책을 제일 첫자리에 놓고 이 세상 가장 좋은것, 최상의것만을 안겨주는 훌륭한 제도, 우월한 교육중시정책하에서 재능의 나래를 활짝 펼쳐온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이 최근 로씨야의 하바롭스크시에서 진행된 제33차 국제어린이 및 청소년예술작품축전에서 또다시 파문을 일으켰다.
로씨야, 중국, 몽골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1 000여명 어린이들이 참가한 이번 축전에서 경상유치원의 음악신동들은 자기들의 재능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축전의 음악경연에 참가한 박예은어린이는 높은 예술적기량으로 피아노독주곡을 훌륭히 연주함으로써 최우수상을 수여받았으며 소해금독주《즐거운 무도곡》을 무대에 올린 리다정어린이도 부드러운 음색과 독특한 연주기법을 잘 살려 민족악기부문 1등상을 쟁취하였다.
박예은, 리다정어린이들의 연주는 축전의 시작과 마감에 진행된 종합공연무대들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허예령, 박차진어린이들이 음악경연의 7살-10살부류 피아노종목에서 각각 2등과 3등을 하였으며 민족악기들을 재치있게 연주한 리예권, 박신영어린이들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축전의 미술경연에 참가한 평양학생소년궁전과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미술소조원들인 한호성, 김유경, 김원빈학생들은 다양한 기법과 독특한 착상으로 조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형상한 작품들을 내놓음으로써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훌륭한 교육제도가 키워낸 재능동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들은 심사성원들과 관람자들, 각계인사들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제33차 국제어린이 및 청소년예술작품축전의 주최자는 조선어린이들의 뛰여난 예술적기량에 탄복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훌륭한 교육을 받은 조선어린이들의 재능은 축전참가자들의 한결같은 인정을 받았다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축전심사성원들과 관람자들은 조선의 어린이들이 축전무대를 아름답게 장식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음악경연에서 피아노와 민족악기를 연주한 어린이들은 축전참가자들중에서 제일 나이가 어리지만 그들의 연주수법과 기량은 같은 부류 참가자들속에서 가장 우수하였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들은 조선의 우월한 교육제도와 조선어린이들의 뛰여난 재능에 대하여 이미전부터 잘 알고있지만 이렇게 직접 볼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객석에서 열렬한 박수갈채와 경탄이 터져나온것도 바로 조선어린이들의 공연이라고 하면서 이번 축전에 조선의 어린이들이 참가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