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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속에 찍은 가족사진
2024.04.20.

황해남도 배천군 배천소학교에서 공부하고있는 아들이 당의 사랑이 깃든 새 교복을 받아안은 날 어머니 민연옥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어쩌면 아들의 몸에 그리도 꼭 맞는지. 영문을 알수 없어 학교로 찾아가니 아들의 담임선생님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9월 학생들에게 새 교복을 만들어입힌 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매 학생의 교복을 성의있게 잘 만들어입힐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면서 모든 교원들에게 학생들의 몸을 재는 방법을 배워주도록 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그리고 지난 2월에는 학생들의 몸재기지도서를 새로 작성하여 시달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고.

새세대들을 위한 위대한 어머니당의 다심한 정이 어린 새 몸재기지도서가 시달되는것과 동시에 전국각지에서 학생교복을 생산하는 단위의 일군들과 생산자들,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몸재기강습과 함께 지도서에 의한 몸재기가 일제히 진행되였다고 한다.

한두명도 아닌 온 나라 아이들에게 몸에 꼭 맞는 교복을 해입히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그날 민연옥동무는 남편과 함께 새 교복을 입은 아들을 앞에 세우고 가족사진을 찍었다.

사진사는 밝게 웃으라고 몇번이나 말했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로고가 눈앞에 어려와 눈물이 샘솟는것을 어쩔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