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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절의 웃음
2024.03.14.

우리 녀성들의 웃음소리 높이 울리는 3.8국제부녀절이다.

얼마나 아름답고 희열에 넘친 웃음인가.

그렇듯 밝고 아름다운 웃음이 없이 어찌 사랑과 정이 넘치는 우리들의 생활을 생각할수 있으랴.

자식들을 키우고 가정일을 돌보느라 언제 한번 편히 쉬여볼새 없는 속에서도 언제나 밝게만 웃는 그 정다운 모습들이 있어 집집마다에서는 단란한 분위기가 넘쳐흐른다.

그 웃음을 떠나 정든 집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기쁨넘친 아이들의 모습도, 퇴근길의 즐거움도, 밤하늘가에 울려퍼지는 노래소리도…

녀성들의 웃음, 정녕 그것은 한가정의 사랑과 화목, 기쁨과 즐거움의 밑뿌리이다.

우리 녀성들의 웃음은 한가정에만 머무른것이 아니다.

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자기들이 맡은 초소를 굳건히 지키며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더욱 아름답게 피여난 우리 녀성들이다.

가정에는 화목의 꽃을 피우고 일터에는 창조와 혁신의 활력을 더해주는 그 아름다운 모습이야말로 우리모두의 가슴속에 새겨진 녀성들의 참모습이 아니랴.

흔히 녀성들의 모습을 보면 그 사회의 오늘과 래일을 알수 있다고 하였다.

녀성들의 웃음!

그것은 덕과 정이 차넘치는 사회주의 우리 집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재부이며 따사로운 어버이의 빛발속에 축복받은 삶의 노래이다.

우리 인민 누구나 3.8국제부녀절이면 못잊을 추억속에,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겨본다.

주체101(2012)년 3월 8일, 이날 평양대극장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기념음악회가 진행되였다.

TV화면으로 환하게 웃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뵈옵는 온 나라 녀성들의 눈굽은 축축히 젖어들었다.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바로 그때 그렇듯 황홀한 무대가 펼쳐지리라고 그 누가 꿈엔들 상상했으랴.

뜨겁고 순결한 사랑과 정을 지닌 우리 녀성들이 눈물에 젖어 3.8절을 맞는것을 두고 누구보다 생각이 깊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나라마다, 민족마다 녀성들이 있다지만 이처럼 따뜻한 축복속에 3.8국제부녀절을 맞이한 녀성들이 어디에 또 있으랴.

위대한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길 신념과 의지를 3.8절의 웃음속에 더욱 굳히며 우리 인민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보무당당히 들어섰다.

위대한 당이 있어 우리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이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한결같은 신념이고 의지였다.

그길에서 얼마나 많은 녀성들이 로력영웅으로, 인민체육인, 혁신자로 자라났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는 꿈만 같은 영광의 단상에는 언제나 우리 녀성들이 있었다.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은 이 나라의 녀성들을 볼 때면 우리의 귀전에 못잊을 10여년전 3.8절의 웃음소리가 다시금 들려온다.

3.8절의 하늘가에 울려가는 녀성들의 웃음, 그것은 고마운 당의 품, 사회주의조국의 품에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담당한 력사의 주인으로, 위대한 우리 민족의 장래를 떠메고나갈 후대들의 어머니로, 일심단결대화원에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대가정의 주부로 떠받들리우는 우리 녀성들이 심장으로 터쳐올리는 승리에 대한 락관이고 믿음이며 신념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