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몇시간만에 집필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이날 자정이 훨씬 넘을 때까지 일군들과 함께 일련의 문제들과 그 해결대책을 협의하신
그리하여 일군들은 제각기 흩어져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이였다.
일군들은 여느때와 달리 두툼한 종이묶음을 옆에 끼고 방에 들어서시는
(무슨 종이묶음일가?)
일군들은 한결같이 이런 의문을 안고
일군들과 인사를 나누신
일군들은
자자구구 주옥같은 명제로 일관되여있는 원고는 주체철학의 독창성이 과학리론적으로 깊이있게 론증되여있는 그야말로 대걸작, 대명작이였다.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심오한 철학적문제를 다룬 이런 훌륭한 로작이 그토록 짧은 시간에 집필되였다는것이 참으로 충격적이였고 상상을 초월했던것이다.
그러자
자신에게는 글쓸 시간이 따로 없는데 써야 할 글은 많다고, 그래서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격으로 한가지 방법을 생각해냈는데 그것은 일을 하면서 머리속으로 글을 쓰는것이라고.
일군들은 한없는 경탄과 흠모심을 안고
그것은 일을 하면서 머리속으로 글을 쓴다는 말은 태여나서 처음 들어보았기때문이였다.
눈이 휘둥그래진 그들을 둘러보시며
자신께서는 일을 하면서 늘 사색한다고, 그러다가 현실적으로 해답을 주어야 할 문제가 제기되면 그때부터 일을 하면서 머리속으로 글을 쓴다고, 밥을 먹으면서도 문장을 만들고 길을 걸으면서도 문맥을 이어나가며 차안에서도 론제를 세우고 사업을 토의하면서도 짬짬이 내용을 전개해나간다고.
결국 절세위인의 특출한 저술력은 그이의 정력적인 심혈과 로고의 산물이였다.
일군들은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출중한 저술력을 지니시고 인류사상사에 영원히 빛날 거대한 사상리론적재부를 마련하시는
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신
그처럼 짧은 기간에 여러편이나 되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련속 내놓으시였다는것은 경이적인 사실이 아닐수 없다.
이를 어찌 우리
혁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 주체혁명위업수행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실 고결한 헌신성을 지니시였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