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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관심하신 치료설비
2024.02.13.

어느해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 수영관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다심한 은정속에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훌륭히 꾸려진 수영관이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에게 안겨지게 된것이 못내 기쁘시여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시종 만족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이날 수영관을 기쁨속에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대학의 한 일군에게 수영장안에 1차구급대책이 세워져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사고가 나는 경우 인공호흡도 시키고 구급치료도 할수 있는 설비들이 갖추어져있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사실 그때까지만 하여도 치료실이라고 간판은 붙였지만 아직은 침대와 간단한 치료기구밖에 없었다.

일군은 그때에야 치료실에 관심을 덜 돌린데 대해 자책하게 되였다.

그러는 일군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필요한 의료설비들을 다 갖추어놓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졌다.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이 현대적인 수영관을 받아안게 된것만도 분에 넘친 일이라고 생각한 일군들이였다.

허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교직원, 학생들이 수영관을 리용하면서 조금이라도 불편을 느낄세라 치료실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마음쓰시니 그 사랑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진정 여기에는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첫자리에 놓으시고 웅심깊고도 다심한 손길로 보살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열화같은 정이 뜨겁게 응축되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