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112(2023)년 새 학년도 시작
조선로동당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꽃피우며 강국의 역군으로 준비해가는 학생소년들의 밝고 명랑한 웃음소리가 온 나라에 끝없이 차넘치는 속에 주체112(2023)년 새 학년도가 시작되였다.
4월 1일 아침 온 나라 방방곡곡에는 거리와 마을이 환해지도록 새 교복을 떨쳐입고 등교길에 오른 학생들의 명랑한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차고넘치였으며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각지 학교들에서 개학모임에 앞서 국기게양식들이 진행되였다.
해빛밝은 교정에 나붓기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강국건설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나려는 의지가 어려있었다.
당, 정권기관, 해당 기관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교정에 들어서는 신입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꽃다발도 안겨주며 축하해주었다.
개학모임들에서 연설자들과 토론자들은
그들은 교육사업에 전심전력하여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교육자의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강성조선을 위하여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지덕체를 겸비한 유능한 혁명인재,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로 자라날 학생들의 흥분된 심정들도 토로되였다.
개학모임이후 새 학년도 첫 수업이 시작되였다.
온 나라의 학교들에 차넘치는 학생들의 랑랑한 글소리, 노래소리는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장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내 조국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안겨주며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