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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
2023.03.04.

한 아일랜드인사는 조선의 모든 어린이들이 국가가 보장하는 가장 훌륭한 교육조건에서 마음껏 배우며 미래의 주인공들로 자라나고있는데 대하여 격찬하면서 옥류아동병원을 돌아본 감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의료시설이 현대적이고 의료봉사의 질이 높은것도 감동적이였지만 아이들에게 이곳이 병원이면서도 학교이고 집처럼 되고있는 사실은 나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병원에는 교실들이 있었는데 여기에서는 아이들이 입원해있는 기간 학교과정안이 밀려 성적이 떨어지지 않도록 수업을 주고있었다. 또한 실내와 야외에 놀이장들이 있어 병원이라는 말만 들어도 반사적으로 긴장감을 느끼는 아이들이 이곳을 병원이 아니라 자기 집처럼 여기고있었다. … 선진국이라고 하는 서방나라들에서도 이러한 방식의 병원은 본 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