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01
밤은 깊어가도
2022.06.09.

벌써 자정을 가까이하고있지만 려명거리에 살고있는 과학자가정의 불빛밝은 창가에는 진지한 학습분위기가 력력히 어려있다.

김일성종합대학 산림과학부 실장 김명철동무와 같은 대학에 다니는 안해 주윤희동무가 연구과제수행에 도움이 되는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을 파악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있다.

40대초엽의 박사 부교수들인 이들부부는 낮에는 낮대로 연구사업에 전심하고 집에 돌아오면 이렇게 밤늦도록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을 탐독하는것을 습관화하고있다.

안해의 말에 의하면 세계적인 추세자료들을 깊이 연구하는것도 자질향상의 중요한 공정이라고 한다.

어제 배운 지식도 오늘에는 낡은것으로 되여버리는 시대의 요구에 따라서자면 순간도 탕개를 풀어놓을수 없다며 최신과학기술자료연구에 열중하고있는 이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우리는 전진하는 조국에 활력을 부어주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는 이 나라 과학자들의 미더운 모습들을 그려보게 된다.

탐구로 밤을 지새우는 이런 과학자들에 의해 내 조국이 활력에 넘쳐 전진하고있는것 아니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