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서라도

2022/1/1


몇해전 식수절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무심기운동의 첫 봉화를 지펴주신 뜻깊은 날을 맞으며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아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교직원들은 원아들이 나무를 심기 전에 깨끗한 량심과 불타는 애국의 마음을 먼저 묻어야 한다는 비상한 자각, 한몸이 그대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서라도 푸른 숲을 가꾸어가겠다는 의지를 안고 식수사업에 정성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원아들과 함께 손수 구뎅이파기로부터 물주기, 흙다짐에 이르기까지 품을 들이시며 오랜 시간 나무를 정성들여 심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심은 나무들의 상태를 하나하나 살펴보시며 모두가 나무심기를 잘했다고, 어른이 되여 이곳을 찾아오면 무성하게 자란 나무를 보며 오늘을 추억하게 될것이라고 뜻깊게 말씀하시였다.

한몸이 그대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서라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가르치심은 오늘도 우리에게 새겨주고있다.

누구나 이 땅의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가꾸는데 자기의 땀과 지성을 아낌없이 바칠 때 조국은 더욱 아름다와지고 그러한 애국의 뜨거운 마음을 간직한 사람만이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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