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갱도속에서 진행된 개교식
2020.08.02.
전화의 불길속에서도 공장대학을 내오는 사업은 시작되였지만 많은 난관에 부닥치게 되였다.
당시 형편에서 가장 큰 애로는 대학을 운영해본 경험이 전혀 없는것과 교편을 잡을수 있게 준비된 교원이 없는것이였다. 공장에서는 교원문제를 풀어보자고 여기저기 사람을 띄우며 무진 애를 써보았지만 잘 해결되지 않았다.
공장일군들이 해결방도를 모색하고있던 주체40(1951)년 2월 17일 공장을 찾으신
참으로 가렬한 전화의 나날 깊은 갱도속에서 진행된 이날의 개교모임과 첫 강의는 우리 나라에서 공장대학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