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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께서 보여주신 깨우쳐주는 교수의 첫 시범
2020.06.20.

오늘 세계교육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초점을 모으고있다.

최근에만도 세계물리학계를 뒤흔들고 세계두뇌대결장을 조선판으로 만듦으로써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의 나라로, 세계가 조선의 교육을 들여다보아야 한다는 찬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우리의 전통적인 교육방법인 깨우쳐주는 교수방법은 일찌기 항일무장투쟁의 불길속에서 마련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21(1932)년 11월 하순 소왕청유격구에서 몸소 조직하신 《작탄강습회》에서 교육의 통속화, 실물교육의 시범을 보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습참가자들에게 폭약만드는 방법을 생동하면서도 설득력있게 강의해주시고 폭약의 제조방법과 순차, 재료들의 배합비률을 원리적으로 차근차근 설명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의도중에 강습회참가자들을 데리고 재와 퇴비가 쌓여있는 어느 한 집마당에 가시여 두엄무지주변에 하얗게 쌓여있는 흰소금 같은것이 바로 폭약의 주원료로 되는 염초라는것을 알려주시면서 염초를 얻는 방법과 얻어낸 염초의 특성, 그에 맞는 리용방법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폭약의 필수원료인 류황과 알콜을 얻는 방법에 대하여서도 사람들의 생활과 결부시켜 알기쉽게 일깨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염초를 뽑아낼 때의 용기들로서는 우리가 가정에서 흔히 쓰는 밑굽이 뚫린 토기시루나 양철시루, 오지항아리 같은것을 사용하면 된다, 이런 용기들에 마구간, 변소, 두엄더미바닥에서 긁어온 흙을 다져넣고 물을 붓는다, 그때 구멍으로 떨어져내리는 물을 그릇에 받아두었다가 가마에 넣고 달이면 하얀 결정체가 생기는데 이것이 염초이다, 생긴 웃층의 결정체는 가로발이라고 하고 밑층의 결정체는 선발이라고 하는데 선발은 곧게 나가는 성질이 있으므로 보총이나 권총의 탄알들에 장약할수 있고 가로발은 옆으로 퍼지는 성질이 있으므로 작탄제작에 많이 사용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폭약의 필수원료인 류황은 경비전화선애자에서 긁어다가 해결하고 알콜과 같은 가연성물질은 대신 빼주를 쓰면 된다고 가르쳐주시면서 자신께서 친히 연구하여 만들어내신 폭약을 보여주시였다.

강습회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비범한 예지와 과학적탐구심에 경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수령님의 강의를 받고난 그들은 폭약만드는 방법이 머리속에 환히 안겨오고 필요한 자재들도 얼마든지 얻을수 있는것으로 하여 빨리 제손으로 폭약을 만들어보고싶은 충동을 누룰수 없었다.

누구나 다 알아들을수 있게 구수하고 통속적으로 실물을 직접 보여주면서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이날의 강의는 깨우쳐주는 교육의 시범으로 되였다.

주체21(1932)년 겨울 연길현 부암동과 삼도만, 훈춘현 대황구를 비롯한 동만의 각 현의 유격구들에서 폭약 및 작탄제작에 대한 방법과 경험교환을 위한 강습이 광범히 조직되고 많은 기술자들이 육성되여 유격전의 특성에 맞는 위력한 작탄들과 권총, 보총, 총탄 등을 자체로 만들어 무장할수 있게 되였다.

이에 질겁한 일제는 《안도현 및 무송현성 병산도자 병기창-공장은 대규모로써 공구 등이 완비되였으며 기술원 역시 우수한 자가 다수 있는듯 하며 현재 계속 수류탄, 탄약, 소총, 권총 등을 제조하고있다.》고 비명을 지르고 《연길폭탄》의 위력에 공포를 금치 못하였다.

친히 교육의 통속화, 실물교육의 시범을 보여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우리 교육자들의 진정한 스승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 이날의 교육방법은 백석탄밀영과 마당거우밀영에서의 군정학습에도 그대로 이어져 주체교육의 고귀한 경험과 전통이 마련되게 되였으며 조국이 광복된 다음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시기, 사회주의건설시기로 이어져 주체의 사회주의교육의 화원이 활짝 꽃펴나게 되였으며 오늘은 세계가 경탄하는 세계적인 인재들을 수많이 키워내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