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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책가방에 깃든 어버이사랑
2020.04.15.

새 세대들에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친어버이의 사랑과 은정은 학생들이 메고다니는 《소나무》책가방에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주체106(2017)년  1월  4일  찾으셔야  할  곳이  많고도  많으시였지만  아이들의  가방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평양가방공장부터 찾아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멋들어지게 일떠선 공장을 돌아보시며 공장이 일떠선지 얼마 되지 않지만 벌써 가방사태, 가방풍년이 들었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일떠세운 공장에서 우리의 원료, 자재를 가지고 우리 손으로 만든 가방을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에게 안겨주게 되였으니 얼마나 좋은가고, 별세상에 와본것같은 오늘을 잊지 못할것같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배낭식가방을 만들어줄데 대한 문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벌써 여러해전에 구상하신것이였다.

주체103(2014)년 12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학생들에게 새 교복을 다 해입히고 신발도 신기고 멜가방을 메워주는것은 자신께서 맡겠다고 하시면서 학생들에게 배낭식가방과 교과서, 학습장을 비롯한 학용품들을 우리자체로 만들어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후 주체105(2016)년 1월 어느날 이 공장을 또다시 찾아주시고 우리 나라에 가방천을 대량생산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된것은 원자탄을 터뜨린것과 같은 커다란 성과라고 하시면서 정말 힘이 난다고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자식들의 책가방을 두고 마음쓰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가방의 형태와 멜끈, 가방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부속문제에 이르기까지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일깨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105(2016)년 충정의 200일전투의 철야진군을 이끄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가방공장건설을 몸소 발기하시고 건설을 여유건물을 내여 할것이 아니라 독립적인 멋쟁이공장으로 꾸려야 한다고 하시였으며 한해가 다 저물어가던 그해 12월에는 많은 학생가방도안들을 공장에 보내주기도 하시였다.

그리고 학생들이 메고다니는 배낭식가방에 우리 민족의 불굴의 기상을 보여주는 조선의 국수인 《소나무》상표를 새겨넣도록 하시였다. 여기에는 후대들을 눈속에서도 푸른 빛 잃지 않는 소나무처럼 억세게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의도가 어려있다.

절세위인의 이런 세심한 지도속에 주체105(2016)년 7월 초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반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완공되여 생산의 첫 동음을 울린 평양가방공장은 연건축면적이 1만 590여㎡인 일반가방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능력이 크고 현대적인 가방생산기지이다. 재단과 재봉, 인쇄, 날염, 완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공정들마다에 레이자재단기를 비롯하여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현대적인 설비들을 그쯘히 갖추어놓았으며 설비의 국산화비중을 95%이상 보장하였다.

이처럼 사연깊은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의 힘으로 교복과 학습장, 교과서는 물론 질좋은 가방까지 생산하여 아이들에게 안겨주는것이 결코 쉽지 않지만 힘겨워도 보람있는 일을 또 하나 해놓고보니 가슴이 뿌듯해진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가 만든 멋쟁이 가방을 메고 학교로 오가며 웃고 떠들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흥그러워진다고,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모든것은 우리가 만들어 안겨주어야 그들이 자기것을 귀중히 여기는 참된 애국의 마음을 간직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정녕 학생들이 메고다니는 가방을 놓고서도 그처럼 마음쓰시며 자식들을 키우는 어머니의 사랑에도 비길수 없는 뜨거운 정과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같으신 분은 이 세상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