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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억대가상을 수여받은 김형직사범대학 학생들
2020.01.07.

김형직사범대학 학생들이 세계적인 두뇌경기인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국제기억대가상을 수여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8년 12월 중국 홍콩에서는 제27차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가 진행되였다.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는 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지력경기들중의 하나로서 나라별지력교육수준과 두뇌의 대결장으로 되고있다.

제27차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국, 로씨야, 미국, 영국을 비롯하여 18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260여명의 기억력명수들이 참가하였다. 이 경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대표하여 김형직사범대학의 방은심, 리성미, 김수림학생들이 참가하였다. 경기는 어린이급, 소년급, 성인급 등 4가지 부류로 갈라 10개의 종목에 걸쳐 진행되였으며 매 종목별순위에 따라 메달을 수여하고 종합성적에 따라 최종순위를 평가하였다.

이 경기대회에서 조선의 김형직사범대학 학생들은 7개의 금메달과 7개의 은메달, 5개의 동메달을 받았으며 4개의 컵을 수여받았다. 특히 방은심은 성인급 1등을, 리성미는 소년급 3등을 쟁취하였으며 이들 두명이 국제기억대가상을 수여받았다

시상식에서 세계기억경기협회 회장은 조선선수들의 성과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놀랍다고 하였다.

다른 나라의 선수들과 감독들, 심사자들은 전체 참가자수의 1.14%밖에 안되고 더우기는 국제경기에 처음으로 참가한 조선의 대학생들이 전체 메달수의 15.8%와 세계기록돌파건수의 44%를 차지한데 대하여 감탄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형직사범대학 학생들이 이러한 성과를 거두게 된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라고 볼수 없다.

중학교시절 그들에게는 천성적인 재능을 찾아 키워준 고마운 선생님들이 있었으며 김형직사범대학에서는 그들에게 세계와 경쟁하고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는 보다 과학적인 기억방법을 가르쳐주었다.

결국 그들의 재능을 찾아 꽃피워 열매를 맺게 한 고마운 사회주의교육제도가 있고 그에 보답하려는 대학생들의 열정에 의하여 그들은 세계적인 기억강자들로 자라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