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과 인민이 내세워주는 교육자부부들

2020/1/5


21세기의 문명이 응축된 현대적인 려명거리의 궁궐같은 살림집들을 한날한시에 선물로 받아안은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이 새집들이를 할 때였다.

70층초고층살림집을 비롯하여 그 어느곳에서나 축하의 박수와 꽃보라속에 묻혀 제일 먼저 현관에 들어서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누구나 부러워하는 교육자부부들이였다.

앞가슴에 박사메달을 번쩍이며 다정히 팔을 끼고 행복에 웃음짓는 교육자부부들의 눈가마다에는 영광의 절정에 자기들을 제일 먼저 내세워주는 당과 조국에 대한 고마움이 한가득 어려있었다.

대학의 일군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갖가지 기념품들을 안고와 이들의 가정부터 축하해주니 교육자부부들의 기쁨은 날이 갈수록 커만 갔다.

대학에 80여쌍의 많은 교육자부부들 누구나 한결같이 자기들이 받아안고있는 한없이 고마운 사랑과 배려에 대하여 이야기하군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생의 마지막시기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자신의 수첩에 《종합대학살림집》이라는 글을 써넣으시고 여기에 몇번이나 동그라미를 그어가시며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고 주체102(2013)년 10월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교육자살림집을 지어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들에게 선물로 안겨주실 때에도 대학의 교육자부부들부터 생각하시였다. 일반살림집에는 대비도 못할 호텔과 같은 최상의 살림집에 멋들어진 가구들과 TV까지 선물로 안겨주시고 대를 두고 잊지 못할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실 때 경애하는 원수님 제일 가까이에는 바로 대학의 교원부부들이 서있었으니 행복이면 이 보다 더 큰 행복, 영광이면 이 보다 더 큰 영광이 어디에 있겠는가.

주체99(2010)년 4월 12일 대학에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앞에서 강의를 하는 영광을 지니였던 력사학부 교원 박사, 부교수 박금순교원은 자기 부부에게 돌려주는 당의 사랑과 배려에 대하여 목메여 말하군한다.

《우리들을 제일로 아껴주고 내세워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 사랑과 믿음을 오늘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안겨주시고 있습니다. 그 사랑의 품속에서 우리 부부는 오늘 박사, 부교수로 자라나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교육자살림집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

참으로 나날이 커만 가는 사랑과 믿음이였다.

조국과 혁명의 미래를 가꾸는 교육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교육자부부들에게 당에서는 교육자들을 위한 전문봉사기지인 현대적인 미래상점의 문을 활짝 열어 여러가지 가정용품들과 전기제품, 생활필수품들을 가슴가득히 안겨주었고 그들이 교육사업과 과학연구사업에서 거둔 자그마한 성과도 크게 헤아려 온 나라가 다 알도록 경축무대들에도 내세워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3.8절축하공연에도 당에서는 교육자부부들부터 불러주었고 안해들에게 고급화장품까지 선물로 안겨주었으니 이처럼 다심한 사랑이 또 어디 있으랴

교육중시가 국풍으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교육자들, 특히 교육자부부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사회적기풍이 대단하다.

그들의 교육조건과 과학연구사업조건은 물론 그들이 아무 근심걱정없이 자기 사업에 전념할수 있도록 생활조건을 충분히 보장해주고있다.

식당과 상점을 비롯한 봉사기지들은 물론 달리는 뻐스와 지하전동차에도 이들을 위한 자리가 특별히 따로 정해져있으니 자기들을 내세워주고 아껴주는 인민들의 진심어린 눈빛에서 교육자부부들은 조국의 미래를 키워가는 자기들의 본분을 자각하고 교육사업과 과학연구사업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해나갈 열의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

훌륭한 사람들끼리는 언제나 마음이 통하고 생활의 박자도 일치하는 법이다.

대학의 교정에서 불타던 탐구의 열정은 식을줄 몰라 가정에서도 열기띤 토론과 론쟁은 밤새도록 계속된다.

제일 늦게 불이 꺼지고 제일 먼저 불이 켜지는 가정이 바로 이들의 가정이다.

당을 따르는 혁명의 한길에서 이들부부는 서로 사랑하고 도와주며 굳게 신뢰하고 리해하면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교육과학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지니고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 오로지 후대들을 위하는 헌신의 길에서 행복을 가꾸어가는 주체조선의 참다운 교육자부부들, 조국의 미래를 위한 후대교육사업에 참다운 밑거름이 되고 뿌리가 되여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가는 이들을 조국과 인민은 언제나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며 내세워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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